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사례관리 사업으로 32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대상자는 콜센터와 식당 아르바이트로 근로를 하였으나 메니에르증후군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아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근로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임대료와 관리비가 체납되어 퇴거위험에 놓여있었으며 카드값이 연체되어 빚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어려웠으며 그대로 계속 두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인지장애가 와 치매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수급자가 보청기를 본인부담금 100%를 납입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발만 동동 구르고 계셨습니다.

지원받은 320만원으로 보청기 의료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복지기관에 취업하여 다시 경제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대상자를 위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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