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해피투개더' 평가회

중리종합사회복지관
2021-12-17
조회수 1549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도 신청사업 ‘해피투개더’가 1년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2월 9일에 종결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참여를 목표로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교육과 펫티켓 서약 캠페인,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반려견 산책도우미 활동을 하였습니다.

평가회를 통해서 참여자들은 그동안 함께 참여했던 사진들을 보며, 1년 동안의 활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가져보았습니다.

오00님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복지관에 오지 않는다니 이제 모든 것이 끝난 것 같다, 너무 아쉽다’ 라고 소감을 밝혀주었습니다.

명00 참여자는 ‘상반기에는 열심히 참석했으나, 하반기에는 몸이 좋지 않아 자주 결석해서 아쉬웠다, 빨리 치료 받고 건강을 되찾아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 주셨습니다.



주변참여자(반려견 산책도우미 이용자)에게는 참여자들이 직접 반려견의 이름을 새겨서 만든 목줄과 턱받이를 배달하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변참여자 유00님은 산책도우미 활동을 통해 ‘나도 장애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박00님은 ‘내가 다리가 불편해서 루시(반려견 ) 산책을 전혀 시키지 못 했는데, 나를 대신해서 산책을 시켜줘서 너무 고마웠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와서 다시 산책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참여자들과 주변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평가회를 진행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평가회를 부득이하게  소규모로 바꾸어 진행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내년도에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 함께 행복한 ‘해피투개더’ 기대해봅니다!! 

‘해피투개더’에 참여해주신 참여자 분들, 강사님들, 관심 가져주신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산책도우미 14회기를 진행하면서 매회기 촬영한 단체사진입니다^^